일본보다 더 빨리 늙는 한국…일본보다 10년 늦은 노인주거정책 | |
![]() |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이사민 기자] [편집자주] 44만513명. 지난해 늘어난 65세 인구 숫자다.
한해 사이 의정부시(인구 46만여 명) 한 곳을 채울만큼 노인 인구가 늘었다.
노령인구 증가폭은 계속 커져 2028년에는 한 해 52만8412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년 뒤인 2025년엔 20%를 돌파해 국민 다섯 중 한 명은 노인인 사회가 된다.
이들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한 때 청운의 꿈을 품은 젊은이들로 가득했던 고시원은 이제 늘어나는 노인을 수용하는 시설로 바뀌고 있다.
생산과 소비라는 자본주의의 미덕에 열위에 있는 저소득 노인은 1평 나짓 고시원에 사실상 격리돼 하루를 보낸다.
치솟아만 가는 아파트들 사이에서 그림자처럼 낡은 간판을 달고 들어서 있는 '실버 고시원'들이 한국사회의 미래를 경고한다.
[[MT리포트-백발의고시촌]④OECD 17개국이 이미 초고령화…"해외처럼 노인거주 공공예산 늘려야"] 일용직 노동자와...
* 출처: 머니투데이
0
댓글 0
새 댓글 확인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