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街, 메타버스에서 '가상인간' 인플루언서까지…"MZ세대 잡아라" | |
![]() |

롯데그룹이 가장 앞서...자사 AI 모델 최초 개발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30대 여성 A 씨는 9일 밤 11시경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접속했다.
그는 '월드' 카테고리 중 유일하게 편의점이 있는 한강점을 클릭했다.
A 씨는 CU제페토한강점에 들어가 '겉바촉촉 참치마요'를 꺼내 바닥에 누워 먹었다.
현실 세계에선 코로나19로 편의점 안에서의 취식을 밤 10시 이후엔 금지했지만 제패토에선 가능했다.
A 씨는 잠옷을 입고 명품 매장인 '구찌 빌라'에도 들렀다.
그 곳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있는 구찌 본사와 흡사했다.
그는 '구찌 발라'에서 수 백만원에 달하는 신상 핸드백을 단돈 오천 원에 샀다.
유통가에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마케팅이 확산되고있다.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1980∼2000년대생)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로지 등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든 가상인간 인플로언서로 활용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헤라 '블랙쿠션'을 바르고 서울 중구에 있는 특...
* 출처: 뉴스핌 2021-09-11
0
댓글 0
새 댓글 확인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