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고립' 한국인 9명 구한 미 부부…"이 모든 것은 인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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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미국 뉴욕주에서 폭설에 갇힌 한국인 관광객 9명을 도운 캠파냐 부부가 지난 13일부터 열흘 동안 한국을 여행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지난 연말 미국 뉴욕주 버펄로에서 폭설에 갇힌 한국인 관광객 9명에게 한국 음식을 제공하고 잠자리를 내어준 미국인 부부가 '인연' 때문에 이러한 일이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설에 갇힌 한국 관광객들이 버펄로 거리를 찾아 다녔고, 때마침 한국 음식을 좋아하고 조미료까지 갖춘 미국인 부부에 도움을 청한 건 인연이 맞았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소회를 밝힌 겁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간 22일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한국을 여행한 알렉산더 캠파냐 부부의 여행기를 소개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3일 뉴욕주 버펄로에서 한국인 9명을 구해줬을 당시 캠파냐 부부는 2박 3일 동안 제육볶음 등 한식을 제공했습니다.
고추장과 고춧가루, 간장, 참기름 등 한식을 만드는 데 필요한 조미료가 모두 있었던 것은 이들이 평소 한식을 좋아했...
* 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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