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인사하는 7급 高卒 공무원에 장차관·도지사가 줄 선다 | |
![]() |
[김윤덕이 만난 사람] 김선태 충주시 주무관 충북 충주시청에서 ‘충TV’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7급 공무원 김선태 주무관이 30만 구독자 돌파 기념으로 누워서 인사했던 파격적인 자세로 사진을 찍었다.
두 아이 아빠이기도 한 김 주무관은 "교통과 의료만 확보되면 지방 소멸은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신현종 기자 서른여섯 살 김선태씨는 선출직을 제외하고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공무원이다.
장차관 도지사가 이 7급 공무원이 제작하는 충주시청 유튜브 ‘충TV’에 나오려고 앞다퉈 줄을 선다.
충TV는 지자체 유튜브 최초로 지난달 구독자 30만명을 돌파했다.
그는 30만 돌파 감사 인사를 책상에 두 발을 올린 뒤 ‘누워서’ 했다.
“30만이면 납득 가능한 자세” “미친 센스” “멋져, 늘공이 아냐” 등 2000개 댓글이 달렸다.
‘눕방’뿐 아니다.
하수처리장에서 하이라이스를 먹으며 하수처리과의 고충을 들려주고, 충주구치소를 소개하려 감방에 직접 갇히는가 하면, ‘충주 개신남...
* 출처: 조선일보 2023-04-17
0
댓글 0
새 댓글 확인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