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北, 개식용 식당에 최고 명예호칭…"반려견도 먹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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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리포트]복날은 간다⑥ [편집자주] 복날이 돌아온다.
보신탕 애호가들의 가슴이 웅장해진다.
그러나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대통령 부부는 개 식용에 반대하고, 국회와 서울시 의회에선 개고기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과 조례안이 발의됐다.
대한민국 견공들과 관련 업계의 운명이 걸린 논쟁이 시작된다.
북한의 '개고기 풀코스' 식당인 '평양단고기집'이 설비관리 분야에서 김정일의 업적을 선전하기 위해 제정된 명예호칭인 '26호모범기대 영예상'을 받은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세계적인 반려견 문화와 정면 충돌하는 개식용 문화를 북한 정권은 오히려 장려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북한의 '개고기 사랑'은 북한정권의 폐쇄성, 식량난, 저개발 상태에 놓인 북한 경제라는 3대 요인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3월25일자 정령을 통해 결정한 '3중26호 모범기대 영예상' 수상자에 70여가지 개고기 요리 전문점인 평양단고기집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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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머니투데이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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