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인식 계승' 쏙 빼고 독도 또 억지 주장…성의 없는 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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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23 외교청서 발표강제동원 배상 韓 정부 해법 관련당시 “역대 내각 입장 계승” 밝혀문서엔 내용 빠져 호응 기대 못해“韓, 협력할 중요한 이웃”은 눈길韓 “日 부당한 주장 단호히 대응”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배상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해법을 두고 밝힌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한다’는 입장을 11일 공개한 외교청서(靑書)에는 넣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식민지배로 인한 피해에 대한 반성, 사죄를 외면하려는 태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문제와 관련한 일본 정부의 추가 호응 조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전 열린 각의(閣議·국무회의)에서 ‘외교청서 2023’을 보고했다.
일본 정부는 매년 4월 국제 정세, 일본의 외교 활동을 기록한 외교청서를 발표한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AFP연합뉴스 외교청서는 강제동원 피해 문제와 관련, “2022년 5월 윤석열 정권 발족 이래 이 ...
* 출처: 세계일보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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