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 하나 때문에…9급 공무원 한국사 '복수정답' 논란(종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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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장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소재 한 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2023.4.8/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지난 8일 시행된 가운데 한국사 8번 문제를 두고 출제 오류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전날 시행된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한국사 문제 중 8번 문제에서 오자(誤字)가 발생했다.
한국사 8번은 고려시대 문화유산에 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선택지를 찾아내는 문제로 출제됐다.
정답은 2번 '월정사 팔각 9층 석탑은 원의 석탑을 모방해 제작했다'이다.
월정사 팔각 9층 석탑은 송나라의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1번 선택지인 '황해도 사리원 성불사 웅진전은 다포 양식의 건물이다'도 복수 정답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이의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웅진전'은 '응진전'을 잘못 표기한 것으로 해당 선택지도 잘못된 설명이라는 주장이다.
한 수험생은 인...
* 출처: 뉴스1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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