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라면서…'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 | |
![]() |
일본 정부가 11일 공개한 외교청서에서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 대응에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한·일, 한·미·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6일 한국의 강제징용 해법 제시 이후 일본 정부가 한·일 관계에 대해 설명하면서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한다"고 발표했던 내용은 외교청서에 누락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3월 16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상은 이날 오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주재로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최근 국제 정세와 일본 외교 활동 전반을 기록한 2023년 판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일본은 올해 외교청서에서도 지난해와 똑같이 "다케시마(竹島·일본 주장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보더라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하게 일본 고유영토"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아울러 ...
* 출처: 중앙일보
0
댓글 0
새 댓글 확인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