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바이든 지지 업고 방위력 강화 속도 낼 듯 | |
![]() |

적기지 공격 능력 보유 논의 본격화…26일 첫 전문가 회의(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21일 밤(한국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화상 회담을 통해 논의한 여러 의제 가운데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일본의 방위력 강화에 바이든 대통령이 지지 의사를 밝힌 점이다.
기시다 총리는 약 1시간 20분간의 회담을 마친 뒤 약식 기자회견에서 국가안전보장전략(NSS) 등을 책정하고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결의를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교도 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이른바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를 포함해 방위력 강화를 위한 가능한 모든 선택지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표명하고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이번 정상회담에 앞서 지난 7일 일본과 개최한 외교·국방장관(2+2) 회담에서 일본의 근본적인 방위력 강화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 출처: 연합뉴스 2022-01-22
0
댓글 0
새 댓글 확인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