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신임대표에 남궁훈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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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현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이 카카오의 새로운 수장으로 오른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최근 카카오 관련 사회적 논란에 책임 지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카카오는 20일 오전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남 센터장을 단독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남 내정자는 오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키는 경험을 축적하고,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서 카카오의 미래를 준비해온 남 센터장을 대표로 내정했다"고 전했다.
카카오톡 다음 단계의 비전을 고민해야하는 시기에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구현할 최적의 리더라는 판단이다.
남 내정자는 한게임 창립 멤버로 NHN USA 대표, CJ인터넷 대표, 위메이드 대표를 거쳐 지난 2015년 카카오에 합류했다.
이후 엔진과 다음게임이 합병하며 출범한 카카오게임즈의 각자 대표를 맡아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발돋움하는데 역할을 했다.
지난해 12월에...
* 출처: 매일경제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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