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물건 주문했지? 코로나 검사받아" 중국 국제우편 공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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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우편서 바이러스 검출"…해외배송 주문 소비자 "건강코드 색 변화"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이 국제 우편발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해외에서 배송된 물건을 받은 이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명령이 내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의 한 시민은 해외에서 소포를 받았다는 이유로 디지털 건강코드가 노란색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콩에서 발송된 소포를 받은 후 건강코드가 노란색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선전의 또다른 시민은 지난달 말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한 물건을 18일에 받았는데 당일 건강코드가 노란색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선전시 당국은 현재 해외에서 물건을 배송받으면 건강코드가 노란색으로 바뀔 수 있다면서도 더이상의 정보나 규정은 없다고 밝혔다.
중국은 녹색-노란색-빨간색으로 구성된 디지털 큐알(QR)코드...
* 출처: 연합뉴스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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