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 미켈라…사고 안치는 '가상인간' 모델계 대세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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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버추얼 인플루언서’ 본격화가상세계 익숙한 젊은층에 인기명품모델 기용되며 높은 수익성“과거엔 기술이 사람 따라했지만현재는 사람이 가상인간 모방”“줄리엣·심청의 불멸은 스토리덕”‘가상 인간’이 사람 일자리를 속속 대체하고 있다.
보험사 신한라이프가 지난 7월 선보인 광고모델 ‘로지’는 지하철과 건물 옥상, 숲속을 오가며 열정적 춤사위로 시선을 사로잡는 22살 여성이다.
외모와 동작만으로는 사람이 아닐 수 있다고 의심하기 어렵지만, 로지는 싸이더스 스튜디오엑스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만들어낸 가상 인간이다.
로지는 지난해 8월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나미비아와 이집트 여행사진을 공유하며 친구를 끌어모았다.
주근깨와 점이 있는 얼굴, 맛집을 찾는 모습,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모습 등을 올려오다 넉달 뒤 로지는 ‘버추얼 인플루언서(가상인간)’라고 커밍아웃했다.
이후 활동이 본격화했다.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 사진과 글, 동영상을 올리고 10만여명 넘는 팔로어들과 댓글을 주고받으며...
* 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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