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지긋지긋한 일 반복"…BTS '열정페이' 보도에 분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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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악의적 오보...일부 정치인, 확대 재생산"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대통령 특별사절단(특사) 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뉴욕 출장에 함께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열정페이’ 논란에 분노를 나타냈다.
탁 비서관은 30일 오후 페이스북에 “조선일보가 악의적인 오보를 내고 그 내용을 일부 정치인이 받아서 확대, 재생산하는… 이제는 좀 지긋지긋한 일들이 또 한번 반복되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지난 UN(유엔) 순방 행사에서 수고한 방탄소년단에게 대한민국이 얼마만큼의 값어치를 지불해야 할지조차 모르겠지만, 정부의 일이란 것이 정해 놓은 원칙과 규정이 있으니 늘 그만큼이라는 것이 미안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보와 오보를 바탕으로 한 주장이 무색하게도 방탄소년단의 순방행사 참석과 관련한 규정 내의 비용은 이미 지급했다”며 “그것밖에 못 해주어서 내내 미안한 마음은 여전하지만 특사와 스태프들의 항공, 숙박, 식비를 사후 정...
* 출처: 이데일리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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