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앞에서 개고기 써는 마지막 개시장…손님은 바글바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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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을 하루 앞둔 10일 낮 12시쯤 대구 북구 칠성개시장에서 한 직원이 개고기를 손질하고 있다.
/사진=뉴스1 초복(初伏) 전날인 10일 낮 12시쯤 전국 유일 대구 북구 칠성개시장에 '건강원' '보신탕' 등 가게 13곳이 영업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0일 뉴스1에 따르면 초복을 하루 앞둔 이날 대구 북구 칠성개시장에는 이러한 모습이 목격됐다.
한 건강원 매장 밖에는 개소주와 흑염소 액기스 등을 담은 한약 박스가 줄지어 진열돼 있고, 맞은편의 보신탕을 파는 식당에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일부 식당 앞에는 대기 줄까지 보였다.
대구 북구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칠성시장에는 개소주 등을 판매하는 건강원 4곳, 개고기만 판매하는 식당 5곳, 개고기와 다른 보양식을 함께 파는 음식점 4곳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개고기만 취급하는 식당은 사업자등록증만 받고 영업하는 자유업 음식점으로 분류돼 있다.
대구시가 위생 등을 문제 삼아 도살장과 뜬장, 생고기를 진열하는 외부 냉장고를 없애도록 했지...
* 출처: 머니투데이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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