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암표' 1700만원 치솟자···"벌금 1억" 칼 뺀 이 나라 | |
![]() |
대만, 블핑 공연 1700만원에 암표 거래되자;암표 판매에 최대 50배 벌금 등 법안 통과 K팝 걸그룹 블랙핑크.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 최근 대만에서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공연 암표가 정가 대비 최고 45배인 40만 대만달러(약 1734만원)에 거래되는 등 암표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대만 입법원(국회)은 암표 판매에 최대 50배의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16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입법원은 지난 12일 암표 근절을 위한 ‘문화창의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여야의 지지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예술·문화공연 입장권을 액면가 또는 정가를 초과하는 금액으로 재판매하면 모두 암표로 간주해 처벌하고, 재판매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티켓 액면가 또는 정가의 10∼50배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또 허위 데이터나 플러그인·매크로 프로그램 등 부당한 방법으로 티켓을 구매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유기징역과 300만 대만달러(약 1억200...
* 출처: 서울경제 2023-05-18
0
댓글 0
새 댓글 확인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