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죽여버릴거야"…협박하던 성폭행범 머리 둔기로 때려 살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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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사나의 싸움은 여성혐오에 맞서는 것"/사진=인권단체 '노스케레모스 비바스네사' 페이스북 캡처 16일(현지시간) 엘우니베르살과 레포르마 등 멕시코 일간지 보도를 종합하면 멕시코주 네사우알코요틀 지방법원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록사나 루이스에게 전날 징역 6년 2월을 선고했습니다.
멕시코에서 자신을 성폭행하고 협박한 남성을 살해한 뒤 정당방위를 주장한 여성에 대해 법원이 중형을 내려 인권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남부 오악사카 원주민인 루이스는 경제 활동을 위해 멕시코시티 인근 도시인 네사우알코요틀에서 살던 2021년 5월께 자신의 거주지에 침입한 한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루이스는 이후 '자신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던 성폭행범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사건은 발생 초반부터 멕시코 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루이스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었기 때문입니다.
9개월간 수감돼 있다가 지난 2월 보호관찰 명령을 받아...
* 출처: MBN TV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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