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라면의 기적'…배고파 먹던 라면이 한국 배불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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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편집자주] 한국 라면은 1963년에 태어났다.
올해 환갑이다.
라면은 도전의 상징이다.
86 아시안게임 육상 3관왕 임춘애는 '라면소녀'가 됐고, 영화 '넘버3'의 송강호는 라면만 먹고 챔피언이 된 권투 홍수환을 빗대 헝그리정신을 강조했다.
이성에 고백할 때 "라면먹고 갈래?"만큼 일반화된 멘트가 또 있을까. 라면 도전정신은 해외로 옮겨졌다.
'파이어 누들 챌린지'를 계기로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한국 라면의 60년 도전사를 되짚어봤다.
[[MT리포트]환갑 맞은 K라면①] 8일 중국 상하이 까르푸 뤼저우점 신라면 매대에서 한 소비자가 라면을 고르고 있다.
/사진=김은령 해외에서 K라면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도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7073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4.2% 증가했다.
1~2월 누적 금액은 1억3224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9.8% ...
*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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