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적 구걸 외교" 곳곳 집회…오늘 3차 범국민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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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이번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둘러싼 비판은 연일 이어졌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국익을 내팽개친 외교참사이자 굴욕적인 구걸 외교라고 규탄했습니다.
박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굴욕적 구걸 외교 규탄한다! 규탄한다!]'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위안부 합의 이행'이라고 적힌 쓰레기봉투를 건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얼굴을 덮어쓴 퍼포먼스입니다.
서울지역 시민단체로 결성된 시국회의와 정의당 등 진보정당들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굴욕적 협상의 성적표만 받아왔다며 윤 대통령을 맹비난했습니다.
[정재민/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 일본한테 WTO 제소 철회라는 큰 선물을 바쳤지만 오히려 독도 문제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듣고 위안부 합의를 이행하라는 청구서만 받아 들고 왔습니다.
]비판 성명도 잇따랐습니다.
참여연대는 "일본 정부의 사과도 가해 기업의 배상 참여도 없는 해법을 공식화하며 일본에 완벽한 면죄부를 줬다"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위안부 피해자 인권 보호를 위해 외교적 노력을...
* 출처: SBS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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