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도 못하는데 산다…구찌·나이키 참전한 오픈런 없는 세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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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도 못하는 명품 옷을 돈주고 산다? 글로벌 패션기업들의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 시장 경쟁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구찌·발렌시아가·랄프로렌 등 럭셔리브랜드도 가세해 시장 확대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미국소매협회(NRF) 연례 콘퍼런스에 연사로 나선 파트리스 루베 랄프로렌 CEO가 "소비자들이 랄프로렌의 디지털 의류를 구입하고 가상 매장에서 버추얼 커피를 즐기고 있다"며 "랄프로렌은 메타버스 속의 가상 부동산 매수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전략은 신세대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며 "신세대는 바로 그곳(메타버스)에 있다.
그래서 우리도 거기에 가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메타버스와 랄프로렌의 비전에는 많은 유사점이 있다.
우리는 패션기업이 아니라 '꿈의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실제로 랄프로렌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와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에 참여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이 가상세계에 있는 랄프로렌 매장을 통해 자...
* 출처: 중앙일보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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