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명품 메카' 청담동 가보니…큰손 떠오른 MZ세대 매출 '껑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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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에 대한 심리적 장벽 허물어져- 복잡한 백화점 대신 여유롭게 쇼핑 즐겨- 신세계인터, 청담 9개 매장 MZ 매출 비중 41%→65%- 삼성물산, 10꼬르소꼬모 MZ 매출 전년비 38%↑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지난 12일 까르띠에 청담 매장 앞에는 체감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에도 ‘오픈런’을 하러 온 7명의 MZ 세대가 줄을 서 있었다.
수십 미터까지 이어진 일반 백화점 오픈런과 비교하면 상당히 한적한 모습이었다.
대기표 7번을 받은 이모(26)씨는 “여자 친구에게 줄 깜짝 선물을 사기 위해 오늘 연차를 냈다”며 “앞으로 30분간 대기를 해야 하는데 청담 매장은 규모도 훨씬 크고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허탈하게 발을 돌릴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씨가 이날 구매하려는 제품은 까르띠에의 ‘탱크 솔로’ 금장 시계로 가격은 500만원대를 호가한다.
▲청담동 명품 거리. (사진=백주아 기자) 명품 시장 큰 손으로 떠오른 MZ 세대가 청담동으로 모이...
* 출처: 이데일리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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