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어벤져스 제작사 2대주주로…세계적 엔터사로 확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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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5억달러(약 6000억원)를 들여 마블 영화 '어벤져스'를 연출한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AGBO의 2대주주에 올라선다.
회사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투자 결정이다.
회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 영향력을 세계로 확장하고, '킬러 IP'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새롭게 태동하는 메타버스시장에서는 핵심 IP 보유와 활용이 수익과 직결될 것으로 예상돼 게임회사들이 자체 IP 강화는 물론 영화·TV 등 콘텐츠 분야로 사업 범위 확장을 꾀하고 있다.
넥슨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와 손잡고 특수영상 스튜디오 사업에 진출하는 등 메타버스 사업을 키우고 있다.
넥슨은 AGBO에 최대 6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AGBO는 마블 영화를 연출한 앤서니·조 루소 형제의 영화 제작사다.
루소 형제는 어벤져스(엔드게임, 인피니티 워),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시빌 워) 등 마블 최고 흥행작을 연출했다.
루소 형제가 2017년 설립한 AGBO는 넷...
* 출처: 매일경제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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