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 훔친 일본인, 고든램지가 참교육? '국뽕 유튜브' 알고보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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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고든 램지 셰프의 '헬스키친' / 사진=유튜브 캡처 '일본 유명 셰프 참교육 시켜버린 고든 램지'지난달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이 같은 제목의 영상은 업로드 3주 만인 5일 현재 308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 고든 램지가 '갈비'를 일식으로 속이려 한 요리대회 참가자를 혼냈다고 설명했다.
수차례 한국 방문으로 한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고든 램지가 일본인 셰프의 속임수를 적발했다는 것이다.
이어 채널 운영자는 전 세계의 언론이 일본인의 '갈비 훔치기'를 비난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이 영상은 댓글에서도 "갈비를 일식으로 둔갑하려 하다니 어이없다", "일본인 참가자는 요리가 아닌 도둑질을 하러 온 것", "고든 램지 셰프님 한식을 사랑해주고 제대로 된 사실을 지적해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일본인을 비난하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확인 결과 이는 실재하지 않는 내용이다.
영상은 고든 램지의...
* 출처: 머니투데이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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