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달만에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0명 돌파- "오미크론 확산에 다음주까지 급증세 나타날 수 있어"- 정부, 방역조치 강화하고 2월 초 화이자 치료제 도입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개월 만에 1000명을 넘었다.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고 있어서다.

(사진= AFP) 4일 NHK 집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후 8시 50분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68명이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돌파한 건 작년 10월 6일 이후 석달만이다.

도쿄도 확진자는 151명으로 지난해 10월 3일 이후 처음으로 150명을 넘었다.

일본은 2021 도쿄 올림픽을 치르면서 지난해 8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만5000명 수준으로 치솟았다가 급감했다.

작년 연말에는 100명 안팎을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지난주부터 급증세가 나타나고 있다.

다테다 가즈히로 도호대...

* 출처: 이데일리 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