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한령 '못 푸는' 상황…머잖아 가시적 조치 나올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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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김지산 특파원] [[신년기획 인터뷰] 문일현 중국 정법대 교수②] 사드 이후 최대 규모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한한 2018년 10월2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구경을 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아직 한한령(한국 단체관광 금지령)을 전면적으로 풀지는 않았으나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 해제 지역이 점차 늘고 있다.
/사진=뉴스1 (①에서 계속☞) -애국주의가 강해질수록 한한령 해제는 더 멀어지는 것 아닙니까?▶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한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난해 대중문화 규제와 간섭을 대폭 강화한 것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학생들의 게임 시간을 제한하고 팬클럽 운영을 통제하면서 연예인 외모까지 규제합니다.
이런 마당에 한류를 완전히 풀게 되면 전파력이나 파급 효과 등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기생충, 오징어게임, 지옥, BTS 등이 세계적으로 일으킨 대흥행을 보면서 한류에 대한 경계심이 더 커진...
* 출처: 머니투데이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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