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날아가는데…형제회사 NHN "우린 구름이라도"[인싸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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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왼쪽부터) 이해진 네이버 GIO, 이준호 NHN 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사진=뉴스1 네이버·카카오가 최근 4개 분기 연속 사상 최고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일각에서 과도한 플랫폼의 확장에 대한 경계론까지 퍼지는 가운데 이를 우울한 시선으로 지켜보는 회사가 있다.
바로 네이버·카카오의 '형제' 기업이던 NHN이다.
2013년 분사이후 매출규모와 시가총액 등에서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로 체급차이가 벌어진 것이다.
IT(정보기술) 업계에서는 확실한 플랫폼의 유무가 운명을 갈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 매출은 3배, 시총은 32~37배 차이…'플랫폼' 유무에 엇갈린 운명 ━ 옛 NHN은 네이버·카카오 창업주가 세운 네이버컴과 한게임이 합쳐 세워진 회사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2010년 카카오톡을 만든 후 이듬해 NHN을 퇴사하고 이해진 네이버 GIO(글로벌투자책임자)가 2013년 NHN의 검색·플랫폼 부문을 분사하면서 세 기업이 각기 제 갈 길을 갔...
* 출처: 머니투데이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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