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는 헛소리"…과도한 띄우기가 '회의론' 불렀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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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있는 열풍, 아니면 거품일까?최근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로 바꿨다.
정보 윤리에 대한 의구심이 인 영향도 있지만 ‘메타버스’ 시장에 그만큼 기대가 크다는 걸 방증한다.
주식시장만 놓고 보면 이런 기대는 흘러넘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에이엠디(AMD) 주가는 최근 한 달 간(10월13일~11월12일·현지시각 기준) 40% 내외의 상승률을 보였다.
두 회사는 해당 기간 동안 메타버스 관련 사업 계획이나 칩 공급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13일 상장한 메타버스 상장지수펀드(ETF) 4종의 최근 한달 평균 수익률은 20%대에 이른다.
이런 가운데, 이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도 나왔다.
당연히 논쟁에 불이 붙었다.
그 중심에 존 카맥(John carmack)이 서 있다.
그는 메타의 자회사인 오큘러스에서 2019년까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낸 인물인 터라, 그의 ‘회의론’에는 무게가 실렸다.
그는 현재도 ...
* 출처: 한겨레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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