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게임 개발자 '메타버스 올인' 선언한 저커버그에 경고 날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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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기술 상황 힘든데...메타버스는 '뜬구름 잡기'""당장 사용할 수 있는 기능에 집중하고 최적화해야""VR기기는 게임용... 소통용으론 적합치 않아" 페이스북 자회사인 가상현실(VR) 기기 개발사 '오큘러스'가 페이스북에 인수되기 전 창립자이자 현재는 기술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게임 개발자 존 카맥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메타버스 올인'을 우려했다.
그것도 페이스북의 연례 콘퍼런스 '페이스북 커넥트'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놓고 회사 방침에 부정적인 어조의 연설을 해 더 화제가 되고 있다.
카맥은 1인칭 슈팅 게임(FPS)의 실질적 창시자로, '울펜슈타인 3D' '둠' '퀘이크' 등이 그의 손에서 나왔다.
오랫동안 '가상 세계'를 구현해 온 게임업계에서는 '메타버스'라는 이름 아래 쏟아지는 개발 자원과 투자에 마뜩찮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데, 카맥이 이런 여론에 힘을 보탠 것이다.
"지금 기술로는 '메타버스' 구현 무리... 가능한 것부터 해야"...
* 출처: 한국일보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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