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절친'이 갇혔다…中 인질 된 캐나다男 미스터리 [뉴스원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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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관심 있는 모든 기자의 꿈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인터뷰하는 걸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 남자를 2013년부터 주목했습니다.
마이클 스패버(46). 김정은 위원장의 캐나다인 ‘절친’입니다.
위의 사진 한 장이 모든 걸 설명해주죠. 김 위원장이 활짝 웃으며 반가운 듯 손을 덥석 잡고 있는 왼쪽 캐나다인 남자입니다.
발음에 따라 스페이버, 라고 표기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를 2018년 직접 광화문 카페에서 만나 물었더니 “둘 다 상관은 없는데, 스패버가 더 좋다”고 답하더군요. 위 사진은 2013년 월에 찍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011년 12월 급서 이후, 김정은 위원장은 20대 젊은 나이에 권력을 잡았습니다.
한동안 이렇다할 외부 활동은 자제하며 소위 '잠수'를 탔죠. 그러다 2013년 9월, ‘(농구) 코트의 악동’으로 불리는 미국 NBA의 데니스 로드맨 선수가 돌연 평양을 방문합니다.
농구광인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으로 국빈급 환대를 받습니다.
이...
* 출처: 중앙일보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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