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돈 쓰러 갔던 메타버스, 이젠 돈 벌러 가는 세상 됐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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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메타버스(Metaverse)'가 뭡니까? 인류의 삶을 바꿀 혁명입니까, 지나가는 한때 유행입니까?"제일 궁금한 질문을 먼저 던졌다.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팀장은 "지난 2년간 수백 번은 들은 질문인데 갈수록 대답하기가 어려워진다"며 웃었다.
이 팀장은 국내에 '메타버스'라는 용어조차 생소하던 2019년부터 이 분야를 연구해온 전문가다.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여러 대학과 협회는 물론 국내 대표기업들이 미지의 '메타버스 세상'에 뛰어들기 위해 이 남자를 찾는다.
이 팀장은 "어떤 분이 4차 산업혁명을 한마디로 '연결'이라고 하시던데,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 사이 경계의 소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지금 시작된 메타버스 세상은 이미 경계가 없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경제활동으로 비유하니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이전까지는 '돈 쓰러 가는 세상'이었지만 지금은 '돈 벌러 가는 세상'이 됐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는 800만명의 개...
* 출처: 매일경제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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