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日오염수 논쟁'에 뛰어든 학자…"공포 조장하면 우리가 망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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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후쿠시마 오염수 음용 발언' 박일영 충북대 약대 교수"사회 공포 조장,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학자 소신걸고 발언""심리 공포가 훨씬 더 위협…어민 생계 등 국가 경제에 치명타""과학적 문제없어도 정부는 '국민신뢰' 위해 외교적 노력해야" 박일영 충북대 약대 교수가 지난 8일 오후 6시 청주시 오송읍 충북대 약대 캠퍼스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 사진=김인한 기자 지난 8일 오후 6시 청주시 오송읍 충북대 약대 건물. 박일영 충북대 약대 교수 사무실 전화가 쉼 없이 울렸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를 당장 마셔보라"는 격앙된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까지 새어 나왔다.
박일영 교수는 여러 욕설 전화에도 ALPS(다핵종제거설비)로 처리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일일이 답변했다.
박 교수는 최근 1만자 분량으로 'ALPS로 처리된 후쿠시마 오염수를 마시겠다'는 글을 BRIC(생물학연구정보센터)에 게재했다.
그는 1995년부터 충북대 약대...
* 출처: 머니투데이 20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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