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新전성기…해외 판매 2조원 시대 열었다 [하수정의 티타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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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국내 라면 탄생 후 60년 꿀꿀이죽 대신 허기 채우던 한 그릇 이젠 150개국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해외 판매 4년새 두배 늘어 식품격전지 미국서 판매 급증 스위스 융프라우·아프리카도 인기 스위스 융프라우에서 신라면을 구입해 들고있는 관광객들/ 제공=농심 올해로 탄생 60주년을 맞은 한국 라면이 신(新) 전성기를 맞고 있다.
연간 해외 판매 2조원 시대를 열며 'K푸드'의 선봉에 올라섰다.
농심, 삼양식품 등 라면업체들은 '전세계 식품 격전지'인 미국의 주요 유통 채널을 잇따라 뚫고 있어, 올해 이후에도 K라면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한국경제신문이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팔도 풀무원 하림 등 6개 라면제조사와 이들 업체의 해외법인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해외에서 판매된 라면 규모는 총 2조3288억원에 달했다.
수출과 해외 생산분 판매를 합친 수치다.
이는 2021년 1조8471억원보다 26.0% 증가한 규모로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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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한국경제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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