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SM인수, 중국자본에 K팝 넘겨" 싸움 번진 카카오 리스크 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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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전 SM 대주주 [사진 연합]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카카오의 SM인수는 중국자본에 K팝을 넘기는 거다” 카카오가 느닷없이 주주 구성 내용을 공개했다.
카카오의 SM 지분 투자를 둘러싸고 중국 자금 논란이 온라인상에서 확산, 이를 불식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에게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넘기면 중국자본에 케이팝을 넘기는것”이란 일부의 지적을 의식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선 하이브와 SM 쟁탈전을 벌이는 카카오가 중국 자본이 아닌 ‘국민주’인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주주 구성을 공개했다고 보고 있다.
카카오 사옥 실제 카카오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 비중이 73.9%로 압도적이다.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 주요 주주는 김범수 창업자(13.3%)와 그의 가족회사인 케이큐브홀딩스(10.5%), 국민연금공단(6.1%) 외에 중국 텐센트의 자회사 막시모(5.9%), SK텔레콤(2.4%), 싱가포르 정부(1.1%), 노르웨이 중앙은행(1%) 등이...
* 출처: 헤럴드경제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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