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이면 상하이 타격"…중국이 '쿠바 미사일 사태' 들먹인 이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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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만과 200㎞ 떨어진 이시가키섬에 내년 미사일기지 가동, 中 주요도시 표적 상하이는 5분, 광저우 6분이면 타격 가능 中, “쿠바 미사일사태 맞먹는 전략적 위협” 일본이 내년 오키나와 열도에 완성할 미사일기지를 향해 중국이 이를 갈고 있다.
“중국 최대 도시 상하이를 5분 만에 타격할 거리”라며 “제2의 쿠바 미사일 사태를 조장하려는 심산이냐”고 따져 물었다.
가뜩이나 틀어진 중일 관계에 악재가 겹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환구시보는 27일 “일본이 오키나와 열도 서남단 이시가키섬에 건설 중인 미사일기지가 거의 완공돼 내년 병력 주둔을 앞두고 있다”며 “동중국해 난세이 제도에 대중 방어태세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시가키는 면적 226㎢로 안면도의 두 배가량 크기다.
4만 명의 주민이 어업과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다.
중국은 일본이 군사기지로 만들려는 이 섬의 위치가 “괴상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시가키는 일본보다 대만에 더 가까이 붙어 있다.
오키나와에서 38...
* 출처: 한국일보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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