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국면서 "핵잠수함 만들자" 주장…실현 가능할까 [박수찬의 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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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오하이오급 전략핵추진잠수함 오하이오함이 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3만t급 경항공모함 사업에 밀려 잊혀졌던 핵추진잠수함 건조 문제가 대선 국면을 맞아 수면 위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4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국방 공약을 발표하면서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핵 위협에 대비해 장기간 수중매복과 감시 정찰이 가능한 원자력(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핵추진잠수함 건조는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했으나, 4년여가 흐른 지금까지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문재인 정부는 핵추진잠수함 대신 경항모 사업을 적극 추진, 기본 설계 착수에 필요한 72억 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포함한 상태다.
하지만 차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핵추진잠수함 보유가 또다시 거론되고 있다.
한국을 가입 절차가 매우 까다롭고 배타성이 강한 프리미엄 멤버십과 같은 핵추진잠수함 보유국의 반열에 올...
* 출처: 세계일보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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