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한국 베끼기로 시작…중국 대륙의 지배자 되다 | |
![]() |

중국 시총 1위 기업 텐센트 대해부 마화텅 텐센트 창업자가 자사 QQ메신저의 마스코트인 펭귄 인형 옆에 앉아 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인 마화텅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결정을 내리는 것을 선호한다.
/상제 중국 시가총액 1위 기업은 텐센트다.
지난 22일 기준 650조원으로, 삼성전자(474조원)의 1.4배다.
소셜미디어·게임·핀테크·음악 스트리밍 등 인터넷 전 분야로 거침없이 질주한다.
중국 인터넷 빅3 중 마윈의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 바이두는 ‘검색’에 특화돼 있지만 텐센트는 살아있는 생물처럼 변신한다.
광다(光大)증권은 지난 8일 보고서에서 “텐센트는 소셜미디어 회사, 게임 회사를 거쳐 메타버스 회사로 전환하며 선두 주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했다.
◇가장 잘 베끼는 기업텐센트는 1998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인 마화텅이 대학 동창 4명과 창업했다.
QQ메신저를 출시했지만 변변한 수익 모델이 없었던 텐센트는 2000년과 2001년 미국계 VC(벤처캐피털)...
* 출처: 조선일보 2021-12-27
0
댓글 0
새 댓글 확인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