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서 구찌입어요"…덩달아 디자이너도 억대연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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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연정 기자]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가상패션 아이템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지금까지 제페토에서 16억 개 이상의 가상 패션 아이템이 판매됐다.
가상 패션 아이템은 게임 화폐 '젬'으로 거래된다.
이용자들은 실제 돈으로 젬을 구매하며, 디자이너는 5000젬이 모이면 106달러(약 13만원)로 인출할 수 있다.
1젬은 85원 상당이다.
구찌, 디올, 자라, 나이키, 랄프로렌 등 패션 브랜드도 제페토에 입점했다.
구찌는 제페토에 현실을 기반으로 한 가상 쇼룸을 만들고, 이용자들이 자사 제품으로 3D 아바타를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수백만원대인 구찌의 가방은 제페토에선 77~88젬에 거래된다.
지난 1월 네이버제트가 선공개한 구찌 체인백과 버킷백은 35잼에 판매됐다.
BBC는 이날 가상 패션아이템을 디자인하는 모니카 루이스(28)의 사례를 소개했다.
모니카 루이스는 BBC에 "실제 세계에서는 엄두를 못냈던 고가의 옷도 디지털 세계에서는...
* 출처: 한국경제TV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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