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완료 60% 넘긴 일본, 축구장서 '위드 코로나' 실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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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접종 증명서 보유자 대상으로 입장객 수 확대 시도긴급사태 재선포해도 음식점 술판매·국내여행 허용 등 검토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전체 인구의 60%를 넘긴 가운데 대규모 스포츠 경기를 활용해 '위드 코로나' 실험을 시작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동 제한을 완화하는 실증 실험을 6일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경기가 열린 아이치(愛知)현 도요타(豊田)스타디움에서 시작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장에는 코로나19 검사 음성 증명서나 백신 접종 증명서를 지닌 이들이 대규모 행사 입장객 상한인 1만 명과 별도로 경기장에 입장했다.
별도로 마련된 좌석은 약 1천800개였고 약 730석에 해당되는 입장권이 판매됐다.
이른바 '백신·검사 패키지'를 활용하면 입장객을 기존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서 규정한 것보다 더 많이 받아도 문제가 없는지 판단하기 위한 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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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연합뉴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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