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꼰대식' 연구 문화 없애야 노벨상 탄다[과학을읽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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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이 비교 분석한 주요국가와 한국의 연구 문화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노벨상 시즌이 개막됐습니다.
스웨덴 국립과학아카데미,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등은 4일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생리ㆍ의학상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6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일본은 25명이나 되는 수상자(과학기술 분야 24명)를 배출했지만 한국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화상을 수상했을 뿐입니다.
과학기술계에선 한국의 연구 문화 때문이라는 반성을 많이 합니다.
한국의 과학기술 연구는 1970~80년대부터 본격화돼 연륜이 짧기도 하지만 후진적 연구 문화 때문에 노벨상의 기준인 '가장 중요한 발견'이라는 업적을 내놓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국책 학술ㆍ연구 지원 총괄 기관인 한국연구재단(NRF)은 최근 노벨상을 쓸어 가는 미국, 독일, 일본, 이스라엘 등의 연구 문화와 한국의 현실을 비교해 장ㆍ단점과 개선점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재단은 실패를 두려워 하는 연구 문화 극복, 장기ㆍ...
* 출처: 아시아경제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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