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한국은 조상 제례, 중국은 달 제사…음식도 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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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학 학예연구관, 논문서 양국 풍속 비교…"한국에서 더 잘 전승돼"지난해 경북 안동 지역 추석 차례마스크 쓰고 올리는 차례상 술잔 (안동=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추석인 1일 경북 안동시 원주변씨 간재종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변성렬 종손이 마스크를 쓰고 차례상에 술잔을 올리고 있다.
2020.10.1 mtkht@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음력 8월 15일인 한국 추석(秋夕)과 중국 중추절(中秋節) 풍속을 비교하면 보름달에 의미를 부여하고 달을 구경하는 행위는 유사하지만, 제례 대상이나 음식에서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추석 혹은 중추절을 중요한 절기로 인식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겼다는 문헌 기록은 한국에서 더 뚜렷하게 확인되며, 현대에도 한국 추석이 중국 중추절보다 잘 전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학계에 따르면 정연학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은 고려사학회가 펴내는 학술지...
* 출처: 연합뉴스 20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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