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이후 가장 위험한 상황" 중, 코로나 재유행 조짐에 촉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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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이후 확진자 및 발생지역 급속 확산전국 31개 성·시·자치구, 14개 지역에서 350여명 지난달 중순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중국 31개 성·시·자치구 가운데 절반에 육박하는 지역에서 신규 확진 판정이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의 전국적 재유행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관영 매체마저 “우한 이후 가장 위험한 상황”이란 평가를 내놓고 있다.
2일 인터넷 매체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후베이성 우한 경제개발구역에서 일하는 노동자 7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지난달 27일 장쑤성 화이안 출신 단체여행단과 후베이성 징저우역에서 마주쳤던 것으로 확인됐다.
화이안 단체여행단은 같은 회사 소속 노동자 등 67명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22일 장쑤성을 출발해 후난성 장자제 관광을 했다.
장자제 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시작된 시점이다.
이후 이들은 고속철 편으로 후베이성을 통과해 장쑤성으로 돌...
* 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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