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수 응원한 게 '대역죄'인가"…대만 유명 여배우 손절 나선 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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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이 한 대만 유명 여배우와의 광고 계약을 잇따라 해지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유는 단 하나, 그가 남긴 도쿄 올림픽 응원글 때문이다.
중국 측은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을 깼다는 주장이다.
3일 중국언론에 따르면 대만 여배우 쉬시디(서희제)는 2일 열린 여자 배드민턴 단식 결승에서 자국 배드민턴 선수 다이쯔잉이 중국 선수에게 패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수 사진과 함께 "졌지만 자랑스럽다"면서 "(경기를 보다)죽을 뻔 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쉬시디는 샤오S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영화배우이자 전문MC다.
'국수' 문제 삼은 중국 네티즌…"대만은 지역 대표로 나간 것"그 후 쉬시디에게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이글을 본 중국 네티즌들이 쉬시디가 사용한 단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또 중국 선수에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건 다이쯔잉 선수의 과거 이력까지 꺼내 들고 나섰다.
네티즌들은 쉬시디가 사용한 '국수'를 지적했다.
국수는 한 국가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을 이...
* 출처: 매일경제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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