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강릉 가실 분"…위험한 여름 휴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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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카페 동행자 모집글제주·부산 등 관광지 찾아모르는 사람과 1박2일게시판 폐쇄한 카페는 소수코로나 깜깜이 감염 우려만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강원도 강릉이랑 속초에서 여름휴가 같이 보내실 분으로 동행 여행 모집합니다.
맛집 투어랑 물놀이 계획 중이에요." 4일 여행을 주제로 한 온라인 카페에선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모집해 여행하는 '동행'과 관련된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정과 장소만 맞으면 동행 참여에는 제약이 없었다.
1박2일을 시작으로 일주일가량 동행하자는 모집글도 있다.
장소는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몰리는 제주를 비롯해 강릉과 부산 등지가 대부분이었다.
한 작성자는 "속초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숙소가 있다"면서 "물놀이, 스노클링, 바다낚시 체험 등 같이 하고 싶은 분들 많이 신청해 달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동행 관련 글은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여행지에서 무료하거나 애초에 함께 여행을 시작할...
* 출처: 아시아경제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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