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P초점]'인어공주' 흥행 실패, 韓 인종차별 때문?…국내 관람객 분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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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포스터 [헤럴드POP=정혜연기자]미국의 일부 미디어에서 영화 '인어공주' 한국 흥행 실패 요인으로 인종차별을 꼽아 국내 관객들을 분노케 했다.
최근 한류를 다루는 미국 미디어들이 한국에서 영화 '인어공주'를 둘러싼 인종차별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어공주'는 에리얼 역을 맡은 할리 베일리의 뛰어난 연기와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영화의 놀라운 수중 비주얼과 다른 대륙에서 온 7명의 공주를 통해 인종적 다양성을 표현했으나 한국은 해당 영화를 오로지 인종차별적인 관점으로 보고 있다는 것.한 매체는 한 한국인의 "다른 나라에서도 캐스팅 논란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4년 내내 배우를 조롱하고 개인 브이로그까지 가서 악플을 다는 건 한국인들밖에 없다"라는 SNS를 캡처해 게재하며 일부 양심적인 한국인들조차 자국의 인종차별을 지적하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할리 베일리를 향해 무분별한 악플을 남긴 일부 악플러의 행동은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 맞다.
하지만 한국 관객들...
* 출처: 헤럴드POP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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