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수입금지 못믿어"…약속도 없이, 무작정 후쿠시마 가는 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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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일관계 악화 노리는 의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직접 후쿠시마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문제를 논의한 적이 없다고 거듭 밝혔지만, 민주당은 관련 논의가 있었다는 일본 언론 보도를 기정사실화하며 직접 현지에서 문제 상황을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과거 일본 우익 의원들이 독도의 일본 영유권을 주장하며 한국을 찾았다가 입국 금지당하는 정치 쇼를 벌인 것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나왔다.
국민의힘은 “방사능 괴담을 유포하고, 한일 관계를 더 악화시켜 정부 지지율을 끌어내리려는 게 진짜 의도 아니냐”고 했다.
대통령실은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절대 수입할 수 없다는 우리 정부 입장을 (일본 측에) 잘 전달해 달라”며 우회적으로 야당을 비판했다.
위성곤, 양이원영, 윤영덕, 이원택.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저지 대응단’ 소속의 위성곤·양이원영·윤영덕 의원과 농어민위원...
* 출처: 조선일보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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