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발 외교 실패 쓰나미…尹 감당할 수 있나[한반도 리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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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 맞은 '윤석열식 햇볕정책'…약자의 '선공후득'(先供後得) 한계 美, '관여' 시사하며 日 압박하나 우익 눈치에 기시다 운신의 폭 제한 日, 독도?위안부 등 잇단 공세에 尹 궁지…외교안보팀 자중지란까지 겹쳐 한일정상회담에서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기시다 일본 총리. 연합뉴스 일본 아사히신문은 지난 달 20일 칼럼에서 최근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윤석열식 햇볕정책'에 빗댔다.
한국이 과거 북한에 취했던 유화조치를 일본에 적용해 적극적 관계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대중 정부 햇볕정책은 '선공후득'(先供後得. 먼저 주고 나중에 받는다)을 하나의 기조로 삼았다.
그 점에서 윤 대통령의 일본에 대한 선제적 양보와 비슷한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북한이나 일본 같은 까다로운 상대와의 외교에선 이른바 '대승적 결단'이 필요할 수 있다.
일본도 1980년대 전두환 정부에 40억달러 경협 선물을 안기며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한미일 삼각구도의 큰 그림을 그린 사례가...
* 출처: 노컷뉴스 20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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