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지갑 닫는데…"나라 곳간 비고, 물가 높고" 고심하는 정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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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세종=유재희 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정부의 고민도 깊어진다.
경기 부양을 위한 내수 진작책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위한 재원이 넉넉지 않아서다.
내수 진작책이 자칫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단 우려도 상당하다.
이에 정부는 재정 투입은 최소화하면서도 물가를 자극하지 않는 수준의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관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현재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내수 진작을 위한 대책을 검토 중으로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건전재정 기조를 앞세운 정부가 내수 진작책을 검토하는 건 최근 수출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나마 경제를 뒷받침해줄 내수마저 흔들릴 조짐을 보여서다.
정부는 내수 둔화가 전방위 고용 위축 등으로 이어져 경기 부진을 더 심화시킬 수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내수를 살릴 대책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도 반영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고물가, ...
* 출처: 머니투데이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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