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회담 당일에도 "추가 사죄 없다", 日자민당 강제징용 부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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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쓰가와 루이 자민당 외교부회장 대리, 16일 외신 기자회견 참석- 일본 추가 사죄 질문에 "분명히 반대"- "1965년 협정으로 문제 해소됐다는 게 기본 입장"- "특히 강제징용에 대해서는 사과하지 않을 것"- "대부분 자발적으로 도일" 강제징용 역사 부정 발언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굴욕외교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된 날 일본 집권 자민당 의원이 해외 언론에 일본의 추가 사죄에 “분명히 반대한다”며 강제징용을 부정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쓰가와 루이 의원. FCCJ 유튜브 캡처 20일 KBS는 16일 일본 현지에서 있었던 일본외국특파원협회 공식 기자회견에 초청된 마쓰가와 루이 자민당 참의원 발언을 바탕으로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마쓰가와 의원은 외무성 관료 출신으로 자민당 내 최대 파벌인 아베파 소속 의원이다.
이날 마쓰가와 의원은 자민당 외교부회장 대리 자격으로 기자회견에 초대돼 과거사 문제 등에 대해 발언했다.
마쓰가와는 “강...
* 출처: 이데일리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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