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후쿠시마 수산물 논의 묻자 "정상간 대화 공개 할 수 없다" | |
![]() |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건에도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일본 도쿄의 총리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 소인수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지난 16일 한일정상회담에서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규제 철폐 문제가 논의됐는지 "공개할 수 없다"고 20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두 정상이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얘기를 했는지는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건에 대해서도 "정상 간에 오간 대화는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했다.
공식적으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것이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일본 정관계 인사들이 윤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수산물 수입과 관련한 얘기를 꺼낸 적이 있었다는 점을 사실상 인정했다.
일부 정치인들이 본인의 지역구나 소속 단체 이익을 대변하는 차원에서 입장을...
* 출처: 세계일보 2023-03-21
0
댓글 0
새 댓글 확인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