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수산물 논의여부 공개불가" 못박은 대통령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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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간 대화" 日 왜곡 보도에 유감 표명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2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3.20/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이 지난 16일 한일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규제 철폐 문제가 논의됐는지에 대해 "공개할 수 없다"라고 못박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0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두 정상이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얘기를 했는지는 공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건에 대해서도 "정상 간에 오간 대화는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재차 답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일본 정관계 인사들이 윤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수산물 수입과 관련한 얘기를 꺼낸 적이 있었다는 점은 사실상 인정했다.
일부 정치인들이 본인의 지역구나 소속 단체 이익을 대변하는 차원에서 입장을 표명하는 정도였으며, 진지한 논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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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파이낸셜뉴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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