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후쿠시마 수산물 논의 묻자 "정상간 대화 비공개" | |
![]() |
"독도·위안부 논의는 없었다…외교당국, 日 왜곡 보도에 유감 표시"한미일-캐나다 '신쿼드'엔 "G7이나 한미일 정상회담서 논의 가능성 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대통령실은 지난 16일 한일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규제 철폐 문제가 논의됐는지 "공개할 수 없다"고 20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두 정상이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얘기를 했는지는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건에 대해서도 "정상 간에 오간 대화는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했다.
공식적으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것이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일본 정관계 인사들이 윤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수산물 수입과 관련한 얘기를 꺼낸 적이 있었다는 점을 사실상 인정했다.
일부 정치인들이 본인의 지역구나 소속 단체 이익을 대변하는 차원에서 입장을 표명하는 정도였으며, 진지한 논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라는 취지였다.
그는 ...
* 출처: 연합뉴스
0
댓글 0
새 댓글 확인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